어제 저녁에 마신 초컬릿 음료 때문인지 새벽까지 잠을 설치다 잠들어 늦게 일어났다. 몸은 산뜻하니 기분은 좋았지만, 이틀 연속 늦잠을 자고 나니 무언가 효율적인 일을 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- 오늘의 새로운 일로 ; 외화예금 몇 개를 가입했다. 달러랑 엔화 조금.. 외화 예금상품들 중에 리보금리 연동에 따라 금리를 주는 상품도 있길래, 리보금리 관련 검색을 하고서 엔화는 리보금리 연동 12개월 예금 상품으로 가입했다.

매일의 리보금리를 검색하고 싶다면 - 우리나라 은행 홈페이지가 제일 좋은 듯!

https://www.kebhana.com/cont/mall/mall15/mall1505/index.jsp

 

지금은 리보금리가 많이 오른 상태인데, 앞으로 서너달 동안 어떻게 국제 정세가 바뀌거나 유지될런지 뉴스도 많이 보고 공부도 많이 해야겠다. 다들 윈윈(win-win), 포지티브 섬(positive sum) 되는 방향으로 잘 흘러가기를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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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춘천] 책과 인쇄 박물관  (0) 2018.07.09

책과 인쇄 박물관

 

 장마철 시작된 듯 폭우가 쏟아지던 날들 사이 반나절 잠시 햇볕이 쨍한 날 오전, 책과 인쇄 박물관에 다녀왔다. 시골길이 어제 내린 비에 진흙탕길이 되어 조심 조심 차를 몰았다. 조그마한 길을 돌아 건물 뒤로 차를 몰고 올라가니 박물관 방문고객 전용 주차장이 보인다. 비 내린 다음날이라 그런지 방문객이 거의 없는 것 같았다.

 

입구로 들어가니 주인이신 듯 한 중년의 남성분이 안내를 해주신다. 입장료는 6000원. 입장권이 깨끗하고 정갈하게 디자인 되어 있다. 오늘은 옛날 인쇄기를 돌려 인쇄물을 만드는 것도 볼 수 있다 하셨다. 건물 안쪽에서 웅웅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.

전시관은 3층까지로 이루어져 있고, 책을 인쇄하는 방법 등의 체험 학습을 신청하지 않은 관람객의 경우 해당 연습실 등은 제외한 1-3층의 인쇄기구들과 근현대의 책들을 비롯한 인쇄물들을 볼 수 있다.

1층에는 인쇄기구들, 2층에는 조선말까지 국내 책 및 한국의 소식을 다룬 해외의 저널 일러스트레이션, 3층에는 현대의 대한민국 인쇄물들 - 주간지, 교과서, 소설 등 - 과 타자기가 있었다. 아담하고 잘 관리된 박물관이었으며, 순전히 개인이 모으고 관리해온 물품들이라는 점에서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.

1층에는 카페가 있고, 입장권을 제시하면 커피, 차 종류가 1000원 할인이 된다. 야외에도 의자들이 많이 놓여있었다. 해가 너무나 쨍쨍한 관계로 잠시만 둘러보고 자리를 떴다.

야외 뜰에 시가 적힌 동판과 조형물, 1960-70년대에 있었었을 듯한 철제 간판들과 전화박스, 우체통이 놓여있어 고즈넉한 분위기에 한몫을 하고 있었다.

"책과 인쇄 박물관"

http://korean.visitkorea.or.kr/kor/bz15/where/where_tour.jsp?cid=2472919&gotoPage=5&areaCode=32&listType=cdesc

관람시간 : 9:00 ~ 18:00 (하절기)
     9:30 ~ 17:00 (동절기)
휴관일: 매주 월요일
 (※ 행사나 공휴일등의 사정으로 변동되는 운영시간에 대해서는 공지사항을 통해 공지하겠습니다.)

관람료 : 일반 6,000원 (36개월이상 어린이 ~ 성인)  
    단체 4,800원 (20인 이상 단체) 

※ 상시해설 문의(033-264-9923)
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전시해설 신청가능하며, 관람일 3일전까지 예약 부탁 드립니다. 
예약은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.


오시는 길

주소: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증리 616 (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풍류1길 15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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